25년 설연휴는 1월27일 임시공휴일까지 되어서 긴 휴가기간이 될 것 같습니다.
연휴 기간이 길어 여행가는 가족들도 많아 보여서 여행 계획이 따로 없는 저희 가족은
수도권 근교에 있는 파주 마장호수에 산책이라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.
점심을 맛있게 먹고, 소화시킬 겸 춥지만 공기는 상쾌한 호수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.
마장호수에는 생각보다 많은 가족들이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.
오후 2시 늦은 점심을 먹고 3~4시쯤 도착한 호수여서 반바퀴를 돌고,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나서
흔들 다리를 건너려다 보니 해가 어느새 지고 있었어요.
새해에 일출을 보러 어디론가 가보진 않았지만,
설 연휴 시작과 함께 일몰을 보니 그것도 의미 있고 아름다웠습니다.
올 한 해도 오늘과 같이 가족 모두 건강하고, 힘들고 슬픈 일 없이 평범한 하루하루가 되길 바라며
하루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.
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일상] 쿠키 만들기 : 초코펜 활용 (0) | 2025.02.01 |
---|---|
[일상] 겨울철 소소한 행복_군고구마 (0) | 2025.01.23 |